고객의소리(민원)

텃세로 지배당한 황령산레포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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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 (xoqh2628) 댓글 1건 조회 2,475회 작성일 24-06-1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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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남성입니다.

지난 6월 9일 일요일, 친구들과 3명이서 배드민턴을 치기 위해 황령산 레포츠공원 배드민턴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코트 대관 형식이 아니라 일일 입장료를 지불하고 빈 코트가 있으면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인 것 같았습니다.

10시 쯤 3명 입장료를 끊고 배드민턴을 치려고 했지만 비어있는 코트가 없어 20분 정도 기다린 후 4번째 코트가 비어 10시 20분쯤에 치게 되었습니다.

10분 가량 치고 있던 도중 50-60대로 보이시는 남녀 4명이 와서 복식 게임 좀 해도 되겠냐고 해서 양보를 해드렸습니다.

20분 정도 기다린 후에 10시 50분쯤 다시 친구들과 배드민턴을 치고 있는데 5분 뒤에 어떤 50대 여성 분이 오셔서 자기들 쳐도 되냐고 물어보는겁니다.

저희도 친 지 5분밖에 안됐고 그전에 저희도 한참 기다리다가 다른 분들 양보해드린 다음 치는거라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짜고짜 3명이서는 치면 안된다고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저희도 입장료 지불하고 들어와서 치는건데 왜 3명이서 치면 안되나요? 그런 규칙이 없지않냐라고 얘기를 하니, 논리도 없고 아무 근거도 없이 계속 3명이서는 치면 안된다. 비켜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옆에 같이 있던 남자분도 반말을 하며 "게임 시간이 평균 10분 정도인데 그 정도 치고 눈치껏 나와야 하고
코트 밑에 셔틀콕을 놔뒀으면 이 역시 눈치껏 나와야 한다.
이건 어디 클럽을 가도 똑같다, 정해진 규칙은 없지만 암묵적인 룰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후에 5분 정도 더 치는데 뒤에 앉아서 수군거리면서 계속 눈치 주길래 짜증나서 곧바로 짐싸서 나갔습니다.

이게 맞는 겁니까? 그럼 애초에 3명은 코트 사용 불가라고 공지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

기분 좋게 운동하러 가서 기분 다 망치고 왔네요 일요일 내내 불쾌했습니다.

부산 시민 공공체육시설에서 암묵적 룰 ? 이게 맞나요?

이 글을 읽으신 입문자 분들은
이런 부분이 개선되어있지 않으면 안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다신 방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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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님의 댓글

관*자 작성일

현재 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와 황령산 레포츠 공원 관리하는 주체가 다릅니다.
이 내용은 황령산 레포츠 공원 관리 주체에게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