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되는겁니까?

성인 주말반(중급.토.10시) 회원입니다.

주말반은 한달에 4회 수업 있는데요,

첫회 수업엔 대타 여강사님이 오셔서 대충 수업했구요...
강습 첫날 첫수업인데 못오실때는 뭔가 급한일이 있으시겠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예기치 못한일들이 갑작스럽게 생기기도 하니까요. 그냥 넘어갔습니다.


두번째 수업에 오셔서 첨 얼굴을 뵈었을땐 반가웠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분명 강습반임에도 불구하고 쌤은 수영복이 아닌 반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체조도 없었고 수영장 밖에서 지시만 하셨습니다.

발차기 몇바퀴, 자유형 몇바퀴 그렇게 50분 수업이 끝났습니다.
컨디션이 안좋으신가..?
수업이 좀 불만족스럽긴 했지만 넘어갔습니다.


세번째 수업날, 역시 쌤은 오지 않았고 대타 여강사님 오셔서 티칭 없이 뺑뺑이 돌았습니다.

지난주에 못온다는 말씀도 없었고 대타강사님 오셔서 뺑뺑이만 돌았습니다. 수업에 불만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오늘 네번째 수업날.
시간이 지나도 쌤은 나타나지 않았고
온다 못온다 말씀도 없었고, 대타쌤 조차도 없없습니다.

중급반 회원 네명이 그냥 자유수영 했습니다.

와~~~~ 이거 너무 심한거 아니에요??

진짜 센터에 묻고 싶습니다!!
이렇게 하는 수업이 어딨습니까?

우리는 수강료를 내고 배우러 왔습니다.

한달 네번 수업중 딱 한번 수업받고,
(강사님은 물에 들어오지도 않는 수업?)

두번은 미리 양해도 없이 대타강사님 오셔서
티칭 없이 그냥 뺑뺑이만 돌고

마지막 수업은 아예 오시지도 않고
초급반 회원 세분, 중급반 회원 네분
자유수영 하다 갔습니다.


제대로된 수업도 못 받았는데
환불 해주시던지
자유수영으로 대처해 주시던지
아님 확실한 해명을 해주시던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