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여자 탈의실 확장까지 했는데 너무나도 비효율적인 사용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녁 수영반 회원입니다.
얼마전부터 체중계 전원이 내려가 있는걸 보고도 저녁시간에는 전기절약때문에 사용을 못하게 하나보다하고
그냥 넘겼는데 어제는 강습 종료 후 드라이기 사용을 하려고 보니 탈의실 입구쪽 전기는 모두 먹통이더군요.
어제 머리도 못 말리고 물 뚝뚝 흘리면서 집에 갔지요 ..... 밤엔 추운데 말이죠 ......
분명 인원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일찍 샤워하고 나와도 드라이기로 머리 말릴 때 즈음엔 만석이 되어버려 그냥 집에 와버렸네요 ......

개인적인 전기용품 사용하면 차단기가 내려가니 사용 자제해달라는 문구를 거울에다가 붙여놓았음에도 고쳐지지 않는건
이기적인 몇몇 분들의 무분별한 사용 때문이겠지요.
그렇지만 탈의실 드라이기가 안되니까 집에서 가져와서 사용하고 차단기가 내려가는 부분이 반복되고 있는 것 같은데
더 엄격히 통제를 해주시거나 다른 방법을 강구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번주 주말부터 추워진다는데 드라이기 때문에 수영을 가야하나 고민하는 상황이 좀 씁쓸합니다.


회원들 위해서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도, 센터 직원분들께도 늘 감사드립니다.
칭찬으로 가득한 진구 센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