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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손에 딱 맞는 재미있고 편리한 피구공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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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admin) 댓글 0건 조회 260회 작성일 23-12-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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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스포츠클럽, 15~20cm 지름에 탄성 있는 미끄럼 방지 외피 장착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6.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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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스포츠클럽의 피구 교육 모습. 사진=서원대/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피구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워하는 운동 종목이다. 그러나 기존의 피구공이 너무 커 손이 작은 여성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여성들의 손에 딱 맞는 새로운 피구공이 특허 출원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단법인 부산진구스포츠클럽은 19일 놀이의 편의성을 강화한 여성용 피구공(Women's Dodgeball with enhanced convenience of play)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여성용 피구공은 기존 지름보다 작게 만드는 것은 물론 충격을 흡수할 수 있으면서 적당한 무게감이 있어 비행 시 휘어지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도록 내피, 중피, 외피로 이뤄져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피구공의 직격이 20~22cm인데 반해 15~20cm 크기로 제작됐다. 여성의 손에 딱 맞는 크기는 한 손으로 잡고 던지기에 알맞다.

또한 탄성이 좋은 폴리우레탄 등으로 중피를 구성하고, 외피는 합성 가죽이나 합성고무를 사용해 제작됐다. 특히 외피는 2~4개로 이뤄졌는데 다양한 색상을 넣을 수 있고, 충격 흡수와 미끄럼 방지가 가능해졌다.

특히 크기가 줄어들었을 경우 강하게 던질 수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몸에 맞았을 때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충격흡수 기능을 보강한 점도 여성들이 피구 놀이를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한 노력이 돋보인다.

부산진구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이번에 발명된 여성용 피구공은 일반 코트는 물론 수중 경기에서도 다양한 특성을 발휘해 여성들이 재미있는 피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부산진구스포츠클럽이 개발해 특허 출원한 여성용 피구공. 사진=서원대/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여성용 피구공을 개발한 부산진구스포츠클럽은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선순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스포츠사회적기업이다.

한편 부산진구스포츠클럽이 여성용 피구공을 개발해 특허 출원하기까지 서원대학교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에서 창업보육을 받고 있다.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 국내 1호 운영 기관으로, 4년째 스포츠사회적기업 창업보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6개 팀이 선정돼 보육 중이다.

센터는 ‘취약계층 연대와 통합을 위한 스포츠사회적기업가 육성 프로젝트’가 2022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으며 스포츠사회적기업 보육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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