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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스포츠클럽,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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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admin) 댓글 0건 조회 259회 작성일 23-12-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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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스포츠클럽에서 운영 중인 수영 프로그램. 부산진구스포츠클럽 제공
부산진구스포츠클럽에서 운영 중인 수영 프로그램. 부산진구스포츠클럽 제공

부산진구스포츠클럽(회장 변종준)이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진구스포츠클럽은 2017년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공모사업에서 부산진구청이 선정된 이후 사업 실행을 위해 조직됐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모은다. 2021년 전포청소년센터, 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들에게 체육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스포츠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부터 체육취약계층을 위한 기초종목 육성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역 내 중학교 학생들에게 수영장과 체육관을 개방하는 것은 물론 수영 및 뉴스포츠 수업 등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사화적기업 인증은 지난 2년간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역활을 잘 수행한 결과물라는 평가다.

부산진구스포츠클럽 김동준 사무국장은 “지정스포츠클럽과 사회적기업이라는 두가지 목적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스포츠 활동은 매우 가치 있는 만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들과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